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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계열, 장애인 날 앞서 체험과정 운영[경북일보 등 10개사]

보도일자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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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시각장애인 체험 과정 운영
 
"깜깜한 어둠에 공포 밀려 왔어요"
 
경북과학대 사회복지계열은 18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체험과정을 마련,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계단 앞에 다다르자 깜깜한 어둠과 함께 공포가 밀려 왔어요."

경북과학대 사회복지계열 새내기인 박희민(20)군은 지난 18일 교내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체험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경북과학대(총장 도정기) 사회복지계열은 이날 제32회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체험과정을 마련,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칠곡군 수화통역센터 이경아실장의 '장애인의 날' 특강과 장애인 체험활동, 장애인에 관한 영화관람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중 학생만족도 부분에서 장애인 체험활동이 단연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지체장애 체험활동으로 휠체어를 직접 타보고 목발을 이용해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렸으며, 시각장애체험과정에서는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흰지팡이를 이용해 장애물과 계단을 걸었다.

꿈이 청소년지도사인 박규영군은 "오늘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바뀌게 됐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비행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데 장애인 체험을 통해 우리주변의 힘든 이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복지계열 이종춘부장은 "학과설립 시기부터 지금까지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갖고 있으며, 학생들의 체험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을 이끌어 낼 수는 좋은 과정"이라고 말을 보탰다.

 

 

[기사출처 : 경북일보 20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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